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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버트 코빙턴, 코뼈 부상으로 4차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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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름
작성일20-09-14 09:2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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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원석연 기자] 로버트 코빙턴의 다음 경기가 불투명하다.

휴스턴 로케츠의 포워드 코빙턴이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 2020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코빙턴의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코빙턴의 부상은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발생했다. 팀이 89-101로 지고 있는 상황, 리바운드를 경합하는 혼전 속에서 상대 앤써니 데이비스의 팔꿈치에 맞고 쓰러졌다. 코빙턴은 곧바로 교체돼 라커룸으로 향했다.

댄토니 감독은 경기 후 "아마 코뼈를 다친 것 같다. 출혈이 굉장히 심했다"라면서 아직 정확한 검진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4차전 출전 또한 불투명하다고 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코빙턴의 부상은 휴스턴에게 너무도 뼈아픈 소식이다. 코빙턴은 부상 전까지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33분을 뛰면서 12.9점 5.6리바운드 2.4스틸 1.4블록슛을 기록 중이었다. 스틸과 블록슛은 모두 팀 내 1위였으며, 3점슛 성공률도 무려 50.8%에 달했다.

한편, 휴스턴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포워드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또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3차전에 결장했다. 댄토니 감독은 하우스의 4차전 출전 여부를 묻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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