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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00㎜ 이상 ‘물폭탄’…피해 신고 33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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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르르르
작성일20-12-05 03:0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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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지역에 이틀 동안 400㎜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현재(오전 8시 기준)까지 담양 440.5㎜, 화순북 412㎜, 곡성 387㎜, 장성 376㎜, 나주 296㎜, 구례 287.5㎜, 월야(함평) 281.0㎜, 황전(순천) 268㎜, 백운산(광양) 250㎜, 영광 225㎜, 해제(무안) 173.5㎜, 복내(보성) 158.5㎜, 임자도(신안) 157.5㎜, 유치(장흥) 109㎜, 목포 94.5㎜, 영암 92.5㎜의 폭우를 기록했다.

화순·나주·영광·함평·순천·장성·구례·곡성·담양지역에 호우경보, 흑산도·홍도·무안·장흥·신안(흑산면 제외)·목포·영암·광양·보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남소방본부에 피해 신고 건수만 3311건에 달한다.

자연재난 1075건, 구조 1076건, 구급 223건, 화재 38건, 기타 889건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73308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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