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이 확실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호불호도 확실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액션씬 좋습니다

배우들 연기 디테일 좋습니다

특히 황정민 배우 연기가 좋았습니다

약간의 표정변화로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 었습니다

영화설정은 진부하고,언듯 보기에도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도 마찬가집니다.

컷들의 연계가 부자연스러워,몰입됐던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1시간 반 좀 넘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임에도 사족이 꽤 있어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영화 특유의 설명해야한다는 강박감이 이영화에서도 나타납니다

긴박한 액션씬 뒤에 어김없이 나오는 이런 편집방식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저씨 존윅 아수라같은 영화가 후반부로 갈 수록 액션과 긴장이 고조되는 반면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도 차이가 좀 납니다

황정민 이정재 두배우 동반출연에 장르도 범죄 액션 르와르라 

신세계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기대하셨던 분들은 많이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신세계가 훨씬 명작임은 분명합니다

이랬으면 훨씬 더 좋은 작품이 됐을텐데..하는 아쉬움에 나열한 찡얼거림이 많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개인적으론 재미있게 봤다 입니다.

그나저나 신세계2는 도대체 언제...